호텔 레이크가 극작가의 불황 속에서 조심스럽게 개봉을 하였다. 아직 극장가를 찾기가 꺼려지는 사람들도 호텔 레이크에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 한국판 공포 영화로 이세영, 박지영, 박효주가 등장을 하여 영상 속 공포스러운 분위기를 더욱 증가시켰다. 이 세 배우들의 연기에 대해 극찬들이 쏟아지고 있다. 한국 공포물에 다소 염증을 느꼈던 관객들도 이번에 개봉하는 호텔 레이크를 한국판 공포물의 새 역사가 되기를 기대하는 듯하다. 호텔 레이크 관전 포인트 1. 빈티지 호텔 호텔 레이크는 평범한 호텔이 아니다. 그 느낌은 호텔의 로비에서부터 시작된다. 기이한 형태의 나선형 구조는 어지러움을 일으키며 웅장한 듯 음산한 앤티크 느낌의 인테리어는 중압감과 동시에 묵직한 공포감을 선사한다. 빨려 들어갈 듯한 이런 구조 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