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사방 3

부따 강훈 신상 공개

부따 강훈 신상 공개 조주빈의 '자금책'으로 알려진 부따 강훈을 넘겨받은 검찰은 범죄 수익금 추적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조주빈의 공동 운영자 부따 강훈의 변호인은 강훈이 미성년자이므로 신상정보공개를 철회해 달라는 신청을 했다. 말이 되는 주장인가. 미성년이 저지를 죄가 이 정도의 파장을 몰고 올 만큼 큰 사건인데, 어찌 저런 주장을 할 수 있을지.. 조주빈과 함께 텔레그램 '박사방'을 공동 운영한 것으로 알려진 부따 강훈이 검찰로 넘겨졌다. 얼굴이 공개된 강훈은 피해자들에게 짧게 사과를 했다. 강훈은 8시쯤 종로경찰서 유치장에서 나왔다. 형사들에게 이끌려 나온 강훈은 모습을 드러내면서부터 신상공개를 의식한 듯 고개를 숙였다. 피해자들에게 할 말이 없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짧은 대답으로 응답했다. 부..

조주빈 사마귀, 붓다, 이기야 공동 운영

조주빈 사마귀, 붓다, 이기야 공동 운영 검찰이 1일 '박사' 조주빈(24·구속)에 대한 5차 조사에 들어갔다. 공범으로 알려진 사회복무요원 강모(24·구속기소)씨에 대한 조사도 함께 진행하며 관련자들에 대한 수사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디지털 성범죄 특별수사 태스크포스(총괄팀장 유현정 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는 이날 오후 2시 10분께부터 조씨를 불러 텔레그램 대화방 운영과 회원 관리 방식, 공범들과의 관계 등을 추궁하고 있다. 조사는 변호인 입회하에 영상녹화 조사실에서 진행 중이다. 조씨의 변호를 맡은 김호제(38·사법연수원 39기) 변호사는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조씨 외에 '붓다', '사마귀', '이기야'라는 닉네임을 가진 3명의 박사방 관리자가 더 있었다"며 "총 4명이 박사방을 공동 운..

조주빈 살해모의 공익근무원의 존재

조주빈 살해모의 공익근무원의 존재조주빈에게 피해자들 신상정보를 넘겨주던 공익근무요원 강 모 씨가 아이를 살해하려고 조주빈과 모의했다는 증거가 나왔다. 대상이 된 이 아이는 강 씨의 담임 선생님 아이였던 걸로 확인됐다. 아이 어머니가 강 씨의 신상을 공개해달라며 청와대에 청원을 올렸는데 반나절 만에 30만 명 넘는 사람들이 동의했다. 아이 어머니 A 씨가 강 씨(공범 공익근무원)의 신상 공개를 요구하며 청와대 청원게시판에 올린 글은 "지난 세월은 죽을 때까지 끝나지 않을 불안과 공포였다"는 말로 시작되었다. 게시자는 지난 과거 강 씨(공범 공익근무원)의 담임 선생님이었다고 한다. 학창시절 강 씨(공범 공익근무원)는 친구들과 잘 어울리지 못했고 그런 강 씨(공범 공익근무원)와 자주 상담을 했다고 밝혔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