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 콜센터 코로나 19 감염자 남편 서울 첫 사망자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사망자가 또 나왔습니다. 한 편에선 혈청 치료법으로 완치된 감염자의 소식이 들려와서 이번 사망자의 소식이 더욱 안타깝게 느껴집니다. 오늘 부고 소식은 서울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에 따른 첫 사망자입니다. 지난 달 166명의 집단 감염이 발생한 서울 구로구 콜센터 직원의 남편 A(44)씨 라고 합니다. A씨는 사망 전 폐암 말기 판정을 받은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그의 아내 B씨가 생계를 책임지기 위해 구로구 콜센터에서 근무를 하였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B씨가 일터에서 감염돼 지난 18일 확진판정을 받아 마포구 10번 확진자가 됐다고 합니다. 다음날(지난 달 19일) A씨, 아들(10대), 딸(10대)이 각각 마포구 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