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속 세상살이

송승헌의 남다른 나혼자산다

토닥토닥 2020. 4. 25. 02:43

송승헌의 남다른 나혼자산다

자취 10년차 명품 배우 송승헌이 드디어 나혼자 산다에 나왔다. 그는 오늘 방송 된 나혼자 산다에 출현하여 남다른 허당 매력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나혼자산다 송승헌


자칭 '집돌이'라고 밝힌 송승헌은 촬영차 머물고 있는 제주도에서 알찬 시간을 보내며 힐링 완전 정복에 나섰다.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아침 조깅에 나서고, 창밖을 바라보며 커피를 내려 마시며 여유로움을 만끽한다. 그림 같은 경치와 함께하는 가운데, 아웃도어와 커피 CF 촬영 현장을 방불케 하는 비주얼로 여심을 사로잡는다.

송승헌은 평소에도 운동 마니아라고 소문이 자자하다. 그런 그가 제주도에 왔다고 해서 운동을 게을리 할 리가 없다. 송승헌은 힐링을 즐기면서도 끊임없이 운동을 하는 모습으로 자기 관리 끝판왕의 면모를 보여준다. 그는 제주도까지 운동 기구를 챙겨와 감미로운 발라드 음악과 함께 운동 열정을 뽐낸다.

나혼자산다 송승헌


이런 완벽한 인간 송승헌에게 허당미가 있는 모습이 공개 되었다. 그는 손을 대는 물건마다 제대로 작동시키지 못한다. 앙고보니 기계치였던 송승헌인가보다. 그는 태연한 표정으로 "이게 왜 안 되지?" 라는 말만 거듭하는 반복 모습으로 예기치 못한 웃음을 안긴다.

나혼자산다 송승헌

송승헌은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너무나 반갑게 맞이해준 '나 혼자 산다' 식구들 모두 진심으로 감사합니다"라며 "정말 오랜만에 힐링되는 시간이었고 오래오래 기억될 소중한 추억이었습니다. 지금의 힘든 시간들도 곧 지나가리라 믿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MBC '나 혼자 산다' 출연진들과 함께 있는 송승헌의 모습과, '나 혼자 산다' 촬영 중인 송승헌의 모습이 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