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생가득 국물 쫄볶이 돌밥 탈출
여전히 집콕 생활을 해야하는 상황입니다. 학교도 미디어 수업으로 바뀌고 회사도 재택근무로 바뀌면서 때 아닌 끼니 전쟁이 일어났습니다.
매 끼니를 챙겨야 하는 주부들, 엄마들은 머리거 터질 지경입니다. 이제는 무슨 메뉴를 해야 될지 답이 없습니다. 시켜 먹는 것도 슬슬 한계가 옵니다.
탈출 방법은 레토르트가 답인 것 같은 이 상황. 맛있는 레토르트의 힘을 빌려 한 끼 정도는 간단하게 지나가도 되지 않을까요?
그래서 소개하는 요놈은 풀무원 생가득 떡볶이 시리즈 중 하나인 쫄볶이입니다. 그동안 기본 국물 떡볶이를 애정 하는 사람이었는데 이번에는 매번 먹던 제품이 없어서 쫄볶이를 집어 왔습니다.
역시나 풀무원 생가득 국물 쫄볶이도 괜찮네요. 적당히 달고 맛있게 맵고. 그리고 제일 중요한! 짧은 조리 시간에도 불구하고 떡까지 딱 좋게 양념이 배어들어 너무 좋네요. 타사의 제품들은 넉넉한 조리 시간을 할애해도 떡까지 양념이 배어들지 않아서 밋밋한 맛이 나서 많이 아쉬웠는데 말이죠.
조리 방법은 너무나 간편합니다. 쫄면 빼고 다 넣고 끓이다가 나중에 쫄면 넣고 끓이면 끝. 이보다 어찌 간편할까요.
소비자의 입장에서 보자면 양을 좀 더 넣어 줬으면 좋겠네요. 이거 너무 맛있어서 아무 생각 없이 먹다보면 너무 빨리 먹게 돼서 아쉽습니다. 남은 떡 한 줄이 그렇게 슬플 수가 없어요.
딱 보기 좋은 빨간 양념. 일반 매장에서 사 먹고 실패를 많이 해봐서. 차라리 이렇게 레토르트 제품 정말 괜찮은거 하나 찐해두고 사 먹는 것이 훨씬 경제적입니다. 가격 면에서도 나쁘지 않아요. 그래서 저는 냉장고에 항상 몇 팩 씩 쟁여둔답니다.
쫄볶이도 괜찮네요. 다음번엔 치즈도 먹어 봐야겠어요. 풀무원 생가득 떡볶이 시리즈 참 괜찮네요.
'맛있는거먹자' 카테고리의 다른 글
베트남 콩카페 못 가서 이걸로 해결!! (0) | 2020.04.13 |
---|---|
코스트코 고메 치킨박스 스윗허니 넌 뭐니? (0) | 2020.03.28 |
코스트코 고메 미트볼 이래도 되나? (0) | 2020.03.26 |
유아 천연 소화제 만들기 (0) | 2020.03.19 |
코스트코 "궁 한우 도가니탕" 외식이 필요 없네 (0) | 2020.03.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