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코스트코 외출에 아주 좋은 제품을 특탬했네요.
살 물건만 빠르게 스캔하며 담다가 우연히 발견한 이것!!
평소에 도가니탕, 설렁탕을 좋아하는데 요즘 코로나19로 외식이 껄끄러워
포기하는 메뉴 중 하나였는데, 너무 반가웠어요!
500g 1팩이면 두 사람이 넉넉히 먹을 수 있는 양인데 무려 3팩이 들어 있네요. 가격도 3팩에 19990원!
외식으로 도가니탕 한 그릇 사 먹으면 1인 분에 1만 원~1만 5천 원 정도 하는데, 그것과 비교하면 엄청 혜자죠!
거기에 이 진한 국물 좀 보세요. 묵직한 국물이 입 안에 진하게 남네요. 전자레인지나 팩 채 가열해서 먹기만 하면 끝!
거기에 파 송송 썰어 넣고 먹으면, 우리 집이 도가니탕 맛집이 되는 순간이네요.
함께 들어있는 도가니의 크기도 어마어마합니다. 숟가락 가득 올라가는 한 덩어리의 도가니가 야들야들하니 냄새도 안 나고 최고네요.
도가니 말고 이렇게 살코기도 들어 있어서 국물과 함께 씹는 맛도 좋은 도가니탕입니다. 코스트코의 제품은 상당히 까다롭게 론칭하여 매장에 비치한다던데 정말 사실인가 봐요. 코스트코에서 사 오는 물건의 품질을 보면 95% 이상이 상당한 퀄리티를 보여주고 있어요. 가격도 참 착해서 코스트코는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꼭 들려야 하는 곳이 되었네요. 대한민국은 사재기 열풍이 불고 있지 않아서 너무 다행스럽게 이렇게 좋은 제품을 자주 즐길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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