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희 이혼 이유와 6월 컴백 소식

이선희 이혼 이유와 6월 컴백 소식

 

대한민국의 간판 가수 중 한 명인 이선희가 재혼 14년 만에 협의 이혼으로 결혼 생활에 종지부를 찍었다. 이선희는 현재 6월에 16집 앨범으로 컴백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진다.

이선희의 협의 이혼과 16집 6월 컴백소식

 

1. 이혼 사유

26일 이선희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 측은 "이선희가 올 초 이혼했다"고 밝혔다. 이선희의 이혼 사유는 성격 차이인 것으로 보도된다. 이선희 남편은 장기간 해외 체류가 잦아 두 사람은 이혼 전에도 별거해왔다고 한다.

 

2. 이선희 남편은 누구?

 

• 첫 이별
이선희는 1992년 음반제작자 해광기획 대표 윤희중씨와 결혼을 했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출산 소식을 전했다. 그렇게 딸과 함께 행복한 결혼 생활을 보내고 있는 듯 했다. 하지만 1998년, 결혼 6년만에 합의이혼 소식이 전해졌다. 남편의 계속되는 사업 실패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이 이유인 듯 했다. 그로부터 1년 뒤 (1999년) 이선희에게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바로 전남편 사망 소식이었다. 부천의 한 여관에서 독극물을 마신 뒤 응급실로 이송 되던 중 상태가 더욱 악화되어 결국 숨을 거뒀다. 전남편은 IMF 여파로 갈비집과 음반사업의 실패로 금전적인 고통이 컸다고 한다. 그 당시 이선희는 전남편의 자살 소식을 듣고 실신하였다.

•두 번째 이별
이선희는 2006 할리우드 볼 음악 대축제에 참가하던 중 지인에게 소개받은 9세 연상의 사업가와 재혼을 했다. 그 당시 서울 동부이촌동에서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종종 목격 되었다고한다. 또 당시 이선희는 결혼식 후 팬카페를 통해 결혼 소식을 알려 화제를 모았다. 이선희 남편은 건축연구소를 운영하며 겸임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치는 일반인이라고 한다. 재혼 후 이선희는 미국으로 떠나 딸의 유학 뒷바라지를 하며 보내다 2008년 귀국, 가수 활동을 재개했다.

 

 

3. 이선희의 컴백
이런 아픔을 딛고 활동을 이어갈 이선희는 6월 컴백 준비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이번 컴백은 지난 2014년 데뷔 30주년 기념 15집 정규 앨범 '세렌디피티(SERENDIPITY)'를 발매한 후 6년 만이다. 이 앨범은 파트 1이 발매된 후 파트 2가 발매될 것으로 보인다. 파트 1에는 이선희가 전곡을 작사, 작곡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기대를 모은다. 이선희의 소속사는 "(이선희가) 새 앨범 준비에 한창"이라며 "개인적인 소식보다 새 앨범 발매 소식에 관심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4. 이선희에 대하여

 

64년 11월 11일 충천남도 보령에서 태어난 이선희는 1984년 MBC 강변가요제에서 'J에게'로 대상을 받으며 화려하게 데뷔했다. 이후 '인연', '아! 옛날이여', '나 항상 그대를', '그 중에 그대를 만나' 등의 히트곡으로 '국민 가수' 타이틀을 굳혔다. 2018년 북한 평양에서 이뤄진 남북합동공연에 조용필 등과 함께 남측 가수를 대표해 참석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