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의 사랑으로 자녀를 위해 직접 만들어서 더 유명한 야미얼스 사탕.
야미얼스의 탄생 과정은 이렀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거주하고 있는 두 자녀의 아빠는 알레르기가 있는 아이에게 줄 맛있는 사탕을 구하기 힘들어 친구와 함께 사탕을 직접 만들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사탕에 대한 지식이 전혀 없는 두 아빠는 가까운 지인부터 시작해 미국의 사탕공장 담당자, 일본과 칠레, 멕시코 등 곳곳의 사탕 전문가들에게 도움을 요청합니다. 그렇게 도움을 받아 1년 정도의 시행착오 끝에 사탕이 완성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탄생한 야미얼스의 사탕은 이제 세계적으로 유명한 브랜드가 되었습니다. 현재 우리나에도 여러 종류가
유통되고 있죠. 그중에서 막대 사탕을 구매했습니다.
야미얼스 사탕을 구매하기 전에는 춥*춥*를 사줬습니다. 시중에 판매되는 사탕이 뭐가 다르겠냐는 생각에 제품들을
비교해보지도, 좋은 성분이 들어 있는 착한 사탕을 찾아보지도 았았습니다. 하지만 야미얼스 유기농 사탕을 사서
춥*춥*와 성분을 비교해 보니 춥*춥*는 합성착향료가 첨가되었고 야미얼스 보다 당도가 더 높다는 결과가 나옵니다.
진작에 야미얼스를 알았더라면 처음부터 춥파춥스는 사주지 않았을 것 같네요.
야미얼스 유기농 사탕은 총 5가지의 맛이 들어 있습니다. 개수는 세어보지 않았지만 블루베리, 석류, 포도, 망고, 딸기 맛이 골고루 들어 있습니다. 보통 노란색은 오렌지나 레몬으로 만드는데 야미얼스는 특이하게도 망고로 만들었네요. 사탕을 좋아하지 않아서 먹어보지 않으려 했는데 망고 맛은 좀 흥미로워서 제가 먼저 먹어 보았습니다.
적당히 달고 적당히 신 맛이 입안에 퍼지면서 침샘을 엄청 자극하네요. 사탕 봉지를 뜯자마자 퍼지는 달콤한 향이 너무 좋게 느껴졌습니다. 다른 사탕들은 인공향이 가미되어 거부감이 조금 들었는데 야미얼스는 정말 군침 도는 향이 퍼지네요.
언제 다 먹을까 싶게 양이 너무 많습니다. 그래도 다행히 지퍼팩 포장이라 벌레가 생기지는 않을 것 같아 다행이네요.
여름이 되면 냉장고에 넣고 보관해야 될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제가 사탕 향을 맡아도 끌리는데 개미나 벌레들은
오죽할까요.
아이의 책상 위에 사탕을 와르르 쏟아 줍니다. 아이가 눈이 동그레 지내요. 이런 적이 없었던지라 아이도 당황스러운가 봅니다. 선뜻 다가오지 못하고 저와 사탕을 번갈아 가면서 봅니다. 여기서 먹고 싶은 거 하나만 골라서 먹자고 하니 좋다고 뛰어 오네요. 어찌나 밝은 표정으로 뛰어 오던지, 한참을 고민하고는 빨간 석류맛을 하나 꺼내 듭니다. 다른 사탕을 줄 때는 마음이 굉장히 찝찝했는데, 야미얼스는 기쁜 마음으로 줄 수 있어서 참 좋네요. 주는 저도 행복하고 먹는 아이도 행복하고, 야미얼스 창시자의 마음이 이랬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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