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콜센터 관련해서 지금 확진자가 100명을 넘어섰습니다. 당초에 감염자가 나왔던 11층 외에 9층과 10층에서도 추가로 발생을 했습니다. 콜센터 직원과 상조회사라든가 컴퓨터 회사, 다른 층에 있는 사람들이 직접 감염될 경로는 없었지만 공동현관, 공동승강기 등이 문제시 되고 있는 듯합니다.
현재 누가 최초 감염자 인지는 파악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다만 2월 말부터 의심 증상이 있었다는 10층 직원의 증언이 나왔습니다.
13층 위로는 오피스텔이고 여기에 거주하시는 입주자들은 일단 다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잠복기 기간이 끝나기 전까지는 상황을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첫 의심증상자가 나온 뒤에 구로구 콜센터에서 일했던 7층 직원들 20명이 영등포구 사무실로 옮겨가서 어제까지도 정상 근무를 했다고 합니다. 자가격리가 됐어야 했지만 콜센터라는 업무 특성상 많은 응대를 해야 하다 보니 회사 측에서 무리한 업무 진행을 한 것 같습니다.
전국적으로 40만 명이 콜센터에서 근무를 한다고 합니다. 현재 상황에서 밀집 된 공간에서 수백 명씩 근무를 하는 형태는 잘 못 되었다고 봐야 합니다.
서울시가 감염병 특별지원구로 이번 집단 감염 발생지를 지정했다고 합니다. 이는 건물이 폐쇄되었을 때 발생하는 여러가지 피해 사례들을 지원할 수 있는 부분이 생깁니다. 또 서울시 직원을 파견하여 건물 내 상황, 역학조사 등이 계속 이루어 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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