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씨의 선한 영향력이 널리 퍼졌으면 좋겠네요.
좋을 때만 가족이 아니라 힘들 때 함께하는 것이 진짜 가족이라는 말처럼, 곁에서 가맹본사가 같이 고민해주고 도와준다는 공동체 의식을 부여해 힘들어도 버티고 견딜 수 있는 힘을 줘야 할 때입니다.라는 말을 전하며 백종원씨는 국내 1위 외식 프랜차이즈 업체 더본코리아를 운영하는 대표 답게 외식 자영업자들에게 아주 큰 힘이 되는 통큰 지원을 하셨네요.
코로나19 확산으로 생존의 기로에 서 있는 외식 자영업자들에게 가맹본부의 지원이 꼭 필요하다며 현재 처한 모든 상황을 가맹점주 혼자서 감당해야 한다는 부담감을 최소화해주는 것이 가맹본사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면서 사실 가맹점주 혼자가 아니라 함께 이겨나갈 수 있도록 지원이 가능한 것이 프랜차이즈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본사의 지원이 절실할 때라는 말을 콕 집어서 말해주었어요.
백종원 대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힘들어하는 가맹점을 위해 발 빠르게 통 큰 지원책을 발표했죠.
전국 1484개 가맹점을 대상으로 2개월 치 로열티를 전액 감면하고, 커피원두와 정육·소스 등 주요 식자재에 대한 공급가를 한시적으로 인하하기로 했어요. 또 임시휴업한 매장을 대상으로 유통기한이 짧아 휴점 기간 발생한 폐기 식자재에 대한 비용을 본사에서 부담하기로 했으며, 고객이 안심하고 매장을 방문할 수 있도록 위생과 안전에 대한 홍보 지원을 강화하고 있죠. 전국 가맹점에 마스크 착용과 손소독제 비치, 매일 2회 자체소독을 권장하는 등 가맹점주 및 직원의 안전과 고객이 안심할 수 있는 매장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요.
백종원 대표의 이 같은 결정은 결코 쉬운 선택이 아니었을 거예요. 로열티 부분과 그 외의 지원 항목들을 금액으로 환산하면 엄청난 액수가 되요. 외식 경기가 급격하게 나빠지면서 본사 역시 실적 부진을 겪고 있기 때문에 더더욱 이런 결정은 쉬운 것이 아니었죠. 그러나 힘든 이 시기를 함께 버텨야 한다는 '공동체 의식'에 대한 그의 신념이 이를 가능하게 한거 같아요.
백종원 대표의 선한 영향력이 힘을 발휘해 외식업계에 미치는 파장도 커요. 백종원 대표의 매장 지원 발표 후 외식업계에서 서로 로열티, 식자재 공급가 인하, 물품 지원 등의 지원 대책 내놓고 있는 상황이죠.
백종원 대표는 예전에도 로열티 인하를 한 적이 있었죠. 2018년 1월 전 브랜드의 연간 로열티를 인하했고, 수차례 가맹점에 납품하는 품목의 공급가 인하 정책도 꾸준히 발표했어요. 최저임금 인상과 매장 임차료의 상승이 이유 였죠.
백종원 대표는
"사람이 많이 보이는 곳을 피하는 심리가 크다 보니 외식업계에 미치는 영향이 클 수밖에 없지만 외식업 종사자분들이 다시 한번 힘내서 어려운 시기를 잘 이겨 냈으면 좋겠다",
"코로나19는 외식업에 국한된 게 아니라 다른 분야 전반에 걸쳐 영향을 미치고 있는데 국가적으로 모두가 힘든 이 시기에 함께 힘을 내야 한다"
"더본코리아는 코로나19가 마무리되고 안정화될 때까지 본사 차원에서 최선을 다해 가맹점에 대한 지원을 펼칠 방침이다” 라는 말로 다시 한 번 모든 외식업계에 종사하는 분들에게 위로와 희망적인 말을 전했어요.
그리고 또 백종원 대표의 아내 소유진씨도 이번 코로나19로 힘들어 하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통 큰 기부를 해주었네요. 부부는 닮는 다던데, 두 분의 선한 영향력이 좋은 물결이 되어 멀리 퍼졌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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