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대지진의 전조 현상? 잦은 지진 발생

일본 대지진의 전조 현상? 잦은 지진 발생

일본 지진 활동 대지진

최근들어 일본에서 지진의 발생 빈도가 더욱 잦아지고 있다.
지진 활동이 활발해 지는 것을 보고 일각에서는 일본의 대지진 현상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들리고 있다. 지난 3일과 4일에 일어났던 지진에 대한 정보는 다음과 같다.

일본 지진 활동 대지진

지난 3일 일본 기상청의 발표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54분쯤 일본 가고시마현 서쪽 해역에서 리히터 규모 6.0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원은 북위 31.3도, 동경 128.7도이며 깊이는 10km다. 하지만 다행히도 이번 지진으로 인한 지진 해일(쓰나미) 우려는 없다고 보도되었다.

이번 지진으로 가고시마현 일부 지역에서는 진도 3의 흔들림이 관측됐다. 진도 3은 실내에 있는 사람들이 대부분 흔들림을 느끼고 선반에 있는 식기류가 소리를 내는 정도다.

일본 지진 활동 대지진

지난 4일 오후 10시 7분께 일본 지바현 북동부에서 리히터 규모 5.5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원 바로 위에 있는 지표면인 진앙은 북위 35.7도, 동경 140.6도이며 진원의 깊이는 약 50㎞다. 하지만 다행히도 이번 지진으로 인한 지진 해일(쓰나미) 우려는 없다고 한다.

이번 지진으로 지바현 북부와 이바라키현 남부에서 진도 4의 흔들림이 관측됐다.

진도 4는 대부분의 사람이 놀라고 전등을 비롯해 매달려 있는 물건이 크게 흔들리며 안정감이 부족한 상태로 놓인 물체가 넘어지는 정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