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용 감독이 만추 이후 9년 만에 침묵을 깨고 새 영화를 선보인다고 해요. 여기에 공유 씨가 출연을 결정하고 세부사항을 조율하고 있다고 합니다.
공유 씨의 합류로 원더랜드의 초호화 캐스팅이 마무리되었다고 해요. 수지와 박보검이 20대 커플을, 정유미와 최우식이 원더랜드 조정자 역할을, 공유와 탕웨이가 40대 부부 역할을 맡았다고 합니다.
원더랜드는 서로 다른 사연으로 볼 수 없게 된 그리운 사람을 재현해 주는 가상의 세계를 말해요. 식물인간이 된 연인을 의뢰한 20대 여성과 세상을 떠난 아내를 의뢰한 40대 남성에게 벌어지는 일을 그리고 있어요. 김태용 감독이 인공지능을 소재로 환상적인 사랑 이야기를 만든다는 이야기가 여기저기 퍼지면서 일찌감치 영화계에서 주목을 받고 있죠.
가장 먼저 원더랜드에 합류한 배우 수지는 식물인간이 된 연인이 그리워 원더랜드에 의뢰하는 20대 여성 역을 맡았고 박보검이 그녀의 남자친구 역으로 출연해요. 수지는 감정의 진폭이 큰 역할을 소화하고 박보검은 가상과 실제 두 가지 모습을 연기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공유는 먼저 세상을 떠난 아내를 그리워하는 40대 남편 역을 맡았고 그의 아내 역으로 탕웨이가 출연해요. 공유는 엄마를 잊지 못하는 아이를 위해 원더랜드에 의뢰를 하게 되네요. 비중이 크지 않지만 김태용 감독과 '원더랜드' 시나리오, 제작자 오정완 대표에 대한 신뢰로 출연을 결심했다는 후문이 전해지고 있어요.
정유미와 최우식은 원더랜드 조정자로 출연한다. 의뢰인과 A.I.의 변화 등을 지켜보며 극의 흐름을 이끄는 중요한 역할을 하죠.
공유의 막바지 합류로 방점을 찍은 '원더랜드'는 올해 촬영에 들어가는 한국영화 중 가장 기대작 중 하나로 꼽힐 전망이에요. 김태용 감독의 복귀에, 베를린국제영화제 심사위원을 맡을 만큼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제작자 오정완 대표의 제작, 수지 박보검 정유미 최우식 공유 탕웨이 등 초호화 출연진 등이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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